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春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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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8-04-30 00:00 929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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春日 / 徐巨正



金入垂楊玉謝梅(금입수양옥사매)

小地新水碧於苔(소지신수벽어태)

春愁春興誰深淺(춘수춘흥수심천)

燕子不來花未開(연자불래화미개)



노란싹 수양버들에 들고 흰꽃 매화에서 지는데

작은 연못 새물이 이끼보다 파랗다

봄의 시름과 봄의 흥취 어느 것이 더 깊을까

제비도 오지않고 꽃도 피지 않는데